'아침마당' 노라조 원흠 "이혁과 첫 만남, 서로 '어?'했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노라조 조빈과 원흠이 각자 닮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가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라조가 출연했다.

'의외로 잘생긴 외모'라는 수식어에 조빈은 "'의외로'라는 단어가 더 좋다"라며 "당연하다고 말하면 보시는 분들의 기대치가 높아진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어 "원흠 씨나 전 멤버 이혁 씨는 노라조라는 이미지 안에서 소름끼치게 잘 생겼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생겼는데 저는 아니"라며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보니 저도 편안하고 조금만 더 보여드려도 잘생겼다고 해주시는 효과가 있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감우성과 닮은 사진을 공개했고 "요즘엔 강성진 씨 닮았다는 소리도 듣는다. 배우분들과 닮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다.

원흠은 전 멤버 이혁과 닮았다는 말에 "제가 중국에서 11년 동안 활동을 하다보니 노라조 이혁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라며 "한국에 와서 조빈 형 옆에 서니 그런 얘기를 계속 들었다. 고민도 했는데 '사이다' 쇼케이스에 혁이 형님이 응원하러 오셨다. 서로 마주치자마자 '어?'했다. 헤어진 형을 만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조빈은 "원흠과 이혁 씨가 닮아 보시는 분들도 어색함 없이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며 "다행히 2기 출범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