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골프', 오윤아x홍은희 출격…문희경·최윤소 동반 라운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골프예능을 선보인다.

동갑내기 홍은희와 오윤아가 KBS 골프 웹예능 MC로 뭉쳤다. 10월1일 오후 8시 KBS Entertainment채널과 스튜디오K Originals 콜라보 채널(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될 '찐친골프' 1화가 공개된다. 이 방송분은 6일 수요일 밤 11시50분 KBS 2TV에서도 볼 수 있다.

'찐친골프'에는 박세리 감독에게 거리감을 인정받은 뒤 '골프를 제대로 쳐야겠다'고 마음 먹은 배우 오윤아와 '골프는 현장체질'이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자신의 장점으로 꼽은 배우 홍은희의 감춰왔던 골프실력이 최초로 공개된다.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홍은희와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오윤아는 각각 24년차와 18년차의 베테랑 배우. 하지만 두 사람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고. '찐친골프'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골프’라는 공감대를 통해 급격하게 가까워진 두 사람, 과연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골프 찐친' 질문에 오윤아는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차화연을, 홍은희는 '오케이 광자매'에 함께 출연한 전혜빈을 꼽았다. 과연 그녀들의 동반 라운딩은 성사가 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력 13년차 문희경과 골프에 진심인 최윤소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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