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김흥수♥문야엘 열애·최정윤 삭제·'오징어게임' 오영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리더의 연애' 김흥수-문야엘, 실제 연인 됐다

배우 김흥수와 얼짱 출신 CEO 문야엘이 실제 연인이 됐습니다.

7일 '리더의 연애' 측은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월 매출 5억의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흥수는 방송에서 문야엘과 소개팅 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이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 저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자"라며 문야엘의 최종 선택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함께 차박 캠핑을 떠나며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야엘의 과감한 뽀뽀 장면과 제작진 몰래 심야 데이트를 감행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김흥수는 문야엘에게 "다음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돌직구 고백을 했고, 문야엘도 "좋다"고 답하며 정식 교제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 최정윤 "이혼 아직 안 했다" 글 올렸다가 삭제

배우 최정윤이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 윤태준 씨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내용을 SNS에 언급해 화제입니다.

최정윤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저는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이혼을 언급한 문장을 삭제했습니다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최정윤은 현재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이혼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소속사는 "기타 다른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고, 2016년 11월 득녀했습니다. 이후 최정윤에게는 '이랜드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 '오징어게임' 오영수, '놀면뭐하니' 뉴스데스크 초대석 앉는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로 예능 나들이를 합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오영수가 '뉴스데스크' 특집에 초대석 손님으로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새겼습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세계 넷플릭스 1위를 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영수는 오일남 역으로 게임에 참가한 고령의 도전자 역을 맡았습니다. 게임 자체를 즐기는 할아버지로, 이정재와 '구슬치기' 등의 게임에서 '깐부'(같은 편을 의미하는 속어)를 맺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 출연 후 깐부 할아버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고, CF 러브콜을 받기도 했습니다.

허성태가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는 등 '오징어게임' 배우들의 예능 출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수의 예능 출연도 눈길을 끕니다. 오영수는 1963년부터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 수백 편의 작품에서 활약해온 58년차 베테랑 배우입니다.

◆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은 11월 9일 예측"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을 내달 9일로 예측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전 국민 70%, 성인 80%, 고령층 90% 접종률을 보이면 위드 코로나를 하겠다고 했는데, 10월25일 목표가 달성될 것 같으냐"고 묻자, "25일 주초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2주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11월 9일께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10월 말이나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6%, 접종 완료율은 55.5%를 기록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 체계를 개편하는 등 위드 코로나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