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후 약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이하 힐링산장2) 측은 10일 "쥬얼리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했던 이지현이 첫 힐링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전광렬-이수영-허경환과 함께 지난달 충남 보령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지현의 방송 출연은 약 7년 만이다.
이지현은 지난해 8월 의사 A씨와 재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그는 2013년 결혼한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제작진에 따르면 결혼과 이혼으로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인생 3막을 연 이지현은 용기를 내 '힐링산장 2'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녀는 홀로 육아에 지친 일상을 공개했고 '힐링산장'의 세 사람이 준비한 맞춤형 힐링 코스를 따라 마음을 정화시켰다고. 또한 이지현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며 '힐링코스'를 마음껏 즐겼다.
'힐링산장 2'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산장을 주축으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과정을 통해 '힐링' 그 자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간미와 위트 넘치는 배우 전광렬이 산장지기로, 이수영과 허경환이 입담과 재치를 뽐내는 산장매니저로 힐링이 필요한 게스트 맞춤형 활약을 펼친다.
'힐링산장 2'는 시즌 1 때와 같이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오는 11일 저녁 6시에 첫 방송된다. 또한 채널S는 오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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