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내 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딸을 품에 안은 채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휘어진 두 눈이 그의 표정을 짐작케 한다.
이어 신현준은 "아리아 머리띠, 머리핀 사러 돌아다니는 아빠"라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한 팬은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다. 앞으로 가족들과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신현준은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덧붙였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는 지난해 7월 신현준으로부터 13년간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신현준이 지난 2010년경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고 고발했다.
이에 강남경찰서는 신현준에게 불법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고발장을 반려했고 서울북부지방 검찰청도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신현준은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김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지난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신현준 전 매니저 김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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