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SG워너비를 통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 배우 이상이가 '갯마을 차차차' OST 주자로 나선다.
이상이가 부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의 8번째 OST '행복했으면 좋겠어'가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심정을 담은 노래로 이상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신민아)을 향한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로맨스를 그려낸 지성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극 중 캐릭터의 심경을 대변하는 가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갯마을 차차차' OST 제작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이상이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가수 못지 않은 섬세한 감정선과 가창력으로 표현하며 MSG워너비 이후 또 하나의 히트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특히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난 네가 사랑을 하면 좋겠어' 등의 가사가 마치 지성현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듯 표현돼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곡은 14회 엔딩에 삽입됐다. 극 중 윤혜진(신민아)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내려가는 홍두식(김선호)의 모습 위로 흐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17일 일요일 밤 오후 9시 종영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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