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티빙 커넥트 2021' 이명한 대표가 올해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18일 티빙 독립 출범 1주년 기념 '티빙 커넥트 2021'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강호성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JTBC 스튜디오 정경문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이명한 대표, 나영석PD, 이욱정PD, 석종서PD, 이준익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지을 대표는 티빙의 성장지표 및 비전을 발표했다. 닐슨코리아클릭 자료에 따르면 티빙은 모바일 앱의 UV 수치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티빙 앱 설치 건수는 지난 1년간 3.5배 늘었고, 월 1회 이상 방문 고객 역시 2배가 늘었다. 총 누적 유료 가입자 역시 3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 콘텐트 독점 중계로 남성 가입자 역시 231% 대폭 상승했다. 이는 티빙의 남성향 콘텐트가 성공적으로 먹혀든 것이다.
이명한 대표는 티빙 콘텐트의 지난 1년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개했다. 이명한 대표는 ▲프랜차이즈 IP 본격 가동, 세계관 확장 및 팬덤 확대, ▲웹툰 웹소설 등 원천 IP를 활용한 LTV 밸류 확장, ▲색다른 팬덤을 공략한 장르 다변화와 외연 확대, ▲상생과 공생을 추구하는 유통 전략 다변화 등 구심점을 바탕으로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티빙은 올해 티빙만의 K다큐멘터리, K애니메이션의 잇따른 출범을 예고했다. 이명한 대표는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할 애니메이션으로 K애니메이션의 신세계를 열 것"이라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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