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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X황인엽 '왜 오수재인가', 19일 대본리딩…첫 삽 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현진과 황인엽이 '왜 오수재인가'로 뭉친다.

18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 연출 박수진) 측은 오는 19일 서현진, 황인엽 등 출연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촬영은 11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서현진 황인엽이 '왜 오수재인가'로 뭉친다. [사진=tvN, 키이스트]
서현진 황인엽이 '왜 오수재인가'로 뭉친다. [사진=tvN, 키이스트]

'왜 오수재인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꿔온 여자가 한 청년과의 사랑으로 인생을 수정하고,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서현진은 로스쿨 교수 오수재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신뢰감이 높은 서현진이 지난해 말 일찌감치 '왜 오수재인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았다. 최근 영화 '카시오페아' 촬영을 마친 서현진은 곧바로 '왜 오수재인가'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황인엽은 서중대 로스쿨 1학년이자 선술집 사장인 공찬 역을 맡아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다. 또 배인혁, 허준호, 이경영 등이 탄탄한 라인업을 형성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하고 '사의 찬미'를 연출한 박수진 감독과 신예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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