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바퀴 달린 집3', tvN IP 확장 성공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이 '슬기로운 산촌생활'과 '바퀴 달린 집3'을 통해 IP를 다시 한 번 더 확장시켰다.

프랜차이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하나의 인기 IP를 시즌제, 스핀오프, 리부트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확대하고 재창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프랜차이즈 IP는 기존 이야기와의 연속성과 주요 출연진의 재출연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을 강점으로 갖는다. 시즌 사이의 공백기 동안 역주행 다시보기, 디지털 클립 등을 통해 새로운 시청자들이 유입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시즌이 이어질수록 더욱 좋은 성과를 보이며 콘텐츠 업계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바퀴 달린 집3'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tvN]

tvN은 '비밀의 숲', '응답하라' 시리즈,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 성공적인 시즌제를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다수 보유 중으로, 지난 여름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대탈출4'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프랜차이즈 IP로 인기를 끌었다. 이중 '슬기로운 산촌생활'과 '바퀴 달린 집3'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프랜차이즈 IP의 유쾌한 변주, '슬기로운 산촌생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슬기로운 산촌생활'(연출 나영석, 박현용, 아래 '슬촌')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좌충우돌 삼시세끼 우정 여행을 그린 예능으로, 1회부터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7.8%, 최고 10.4%, 전국 가구 평균 6.7%, 최고 8.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4.6% 최고 6.3%, 전국 평균 4.5% 최고 5.7%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슬촌'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아래 '슬의')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IP 확장 사례로 '슬의' 속 주인공 5인방의 캐릭터를 예능으로 데려와 변주를 시도했다. '슬의' IP의 가장 큰 강점은 '99즈' 5인방의 캐릭터 세계관과 이들의 절친 케미스트리다. '슬촌'은 이러한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소재로 우정 여행과 우당탕탕 삼시세끼 전원생활을 선택해 드라마 속 '99즈'의 케미를 현실 세계로 이끌어냈다.

이로써 '슬촌'은 '슬의' 이야기 바깥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치 드라마의 외전을 보는 듯한 감상까지 선물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반전 본캐가 보여주는 재미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더욱 깊어질 5인방의 힐링 이야기는 물론, 배우 김해숙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IP의 굳건한 인기, '바퀴 달린 집3'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은 시즌3 귀환과 동시에 전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9% 최고 8.2%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고, 전국 가구는 평균 5.1% 최고 6.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5% 최고 3.6%, 전국은 평균 2.5% 최고 3.4%로 전 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IP로서 '바퀴 달린 집' 시리즈의 강점은 성동일과 김희원을 필두로 한 삼형제의 케미스트리다. 지난 시즌 동안 성동일과 김희원은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다정하게 막내들과 어울리며 편안한 웃음을 선사해왔다. 시즌1의 여진구, 시즌2의 임시완 또한 무해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매 시즌 따뜻한 재미를 전했다.

이러한 강점은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다. 차기 시즌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지 설렘을 안겨주는 것. 전국의 가을 풍경을 안고 돌아온 시즌3은 새로운 막내 공명과 함께한다. 색다른 모습의 삼형제는 물론, 이들이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펼칠 이야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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