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박2일 시즌4'가 빠르게 김선호를 지워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는 김선호의 하차 결정 이후 첫 방송으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1박2일' 측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추남 선발대회' 2탄이 그려졌다. 추남선발대회는 네가지 영역에 따른 멤버 순위를 정하고 최종 1위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호는 철저하게 배제됐다. 제작진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다섯명의 순위만 공개했을 뿐이다.
제작진은 편집과정에서도 김선호의 존재를 지웠다. 멤버 전원을 비춘 풀샷을 제외하고 단독 샷은 전혀 없었다. 제작진은 방송을 떠나 출연진 명단에서도 김선호를 삭제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지난주 방송분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