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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전 여친 낙태 폭로 의혹 제기에 "드릴 말씀 없다"(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 전 여친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선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조이뉴스24에 디스패치의 '전 여친 A씨의 주장 의혹 제기' 보도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김선호의 전 여친의 주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김선호의 전 여친의 주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이날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를 향해 "오해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 궁금한 12가지가 남았다. A씨가 답할 시간"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는 김선호가 전 여친 A씨와 교제 직후 A씨가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교제를 이어왔고, 두 사람이 부산과 가평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앞서 A씨의 "연애도 숨어서 해야 했다. 밖에서는 손도 못 잡고 걸었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또 김선호는 A씨의 잦은 거짓말로 힘들어했고, 이에 A씨가 장문의 글로 사과했다고도 했다. 특히 낙태를 종용하고 낙태 이후 김선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선호와 A씨가 합의를 했고, A씨의 낙태 이후에도 2주간 미역국을 끓이는 등 정성을 다했다고도 했다. 이어 김선호의 부모님과도 만날 정도의 사이였지만, 이후 반복되는 신뢰 문제로 결국 올해 5월 결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선호는 논란이 일어난 후 전 여친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전 여친 역시 오해가 있었다며 해당 폭로글을 삭제했다. 김선호는 현재 '1박2일'과 차기작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에서 하차한 상태다.

전 여친의 주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선호 사태가 반전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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