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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우파' 홀리뱅 최종 우승…훅·라치카·코카 유종의 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훅 홀리뱅 라치카 코카엔버터 총 4크루가 생방송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스우파' 생방송 파이널 [사진=mnet]

최종 1위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이 차지했다. 허니제이는 "우리를 지지해주는 가족, 친구, 홀리뱅 멤버들에게 고맙다. 미션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고맙다. 또 제작진 분들도 정말 고생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허니제이는 "대한민국 댄서들은 오래 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멋진 댄서들이 많다. 여러분들이 자부심 가지고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댄스신의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 2위는 훅이었다. 리더 아이키는 "멋있는 말은 허니제이가 해주셨으니 복사 붙여넣기 하겠다. '스우파' 제작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댄서들 XX 멋있다. 한국 댄서들 멋있다!"고 외쳤다.

최종 3위는 라치카에게 돌아갔다. 리더 가비는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게 내가 잘해서 된 게 아니다. 팀원들이 잘 해줘서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힘든 시기에 무대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할테니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댄서들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종 4위 주인공은 코카엔버터였다. 리더 리헤이는 "등수를 기대하지 않았다. 파이널에서 우리 무대 끝까지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 무대 다 보여드리게 돼서 기분 좋다. '스우파'를 통해 많은 댄서들을 알게 돼 감사하고 제작진들께 고맙다. 우리도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엘, 선미, 청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등이 출연해 각 크루들에게 곡을 선물하며 무대에 도움을 줬다. 또 웨이비 노제, 프라우드먼 모니카, YGX 리정, 원트 효진초이 등이 다시 무대에 올라 8인 리더들의 '헤이 마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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