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가 첫 회부터 플레이어의 반전 정체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4시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이하 '갓스타')는 플레이어들이 가상세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얼굴이 되어 가상 스타로서 매력을 어필해 인기를 얻는 동시에 상대방의 정체를 추리해 탈락시키는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이다.
권혁수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AI 튜토리얼' 혁수비를 맡아 서바이벌 진행을 책임진다. 6명의 플레이어들은 누구나 알만한 스타들로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새로운 얼굴을 얻어 각양각색의 설정값을 연기한다. '부캐'에 숨겨진 플레이어들의 진짜 정체를 맞히기 위해 추리력을 풀가동하는 게임이 시작된다.
첫 회에서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하이샤인뷰티 멤버 '이온'의 정체가 공개된다. 그의 반전 정체는 바로 아이즈원 출신이자 '음색퀸' 최예나. 귀여운 본캐를 숨기고 스타병에 걸린 이온의 세계관을 완성했지만, 간간히 튀어나오는 그의 본캐가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온과 경쟁을 펼치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매력도 상당하다. 힙합이 아닌 것은 음악이 아니라는 작곡계 아이돌 엠쌉(M-SAB)은 '본캐'가 더 잘생겼다고 주장하지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다. '애기야 가자' 유행어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왕년의 스타 배우 차훈은 추리보다 웃기는데 진심이다. 과한 팬서비스가 특기인 자칭 '본투비 아이돌' 괴도루팡 멤버 민휘빈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흘린 힌트 줍기에 열성이다.
록스피릿 충만한 록밴드 딥레드리카 보컬 데블카우는 잘못 잡은 콘셉트로 정기적인 현타(현실 자각 타임)에 시달린다. 청학동에서 자란 국민 첫 사랑 선우연은 단아한 성격을 연기하다가 자꾸 웃음이 터지며 '본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갓스타'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가상 세계에서 스타가 되기 위한 특별한 낮과 밤을 보낸다. 낮에는 버추얼 스타로 매력을 뽐내고, 밤에는 상대의 정체를 추리해 탈락시켜야하는 것. 플레이어들에게 기본 100스타를 지급하고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순위별로 '스타'를 차등 지급한다. '갓스타' 화폐인 '스타'로 '혁수비' 권혁수에게 추리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구매할 수 있다.
첫 회는 SNS에 자신의 진짜 정보 3개를 포함한 9개의 정보를 업로드한 후 서로의 정체를 추리하는 탐색전에 돌입한다. SNS를 통해 댓글을 올리며 상대방의 정체를 맞히기 위해 눈에 불을 켜는 6명의 플레이어들, 과연 첫번째 미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플레이어들이 단체채팅방을 통해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정체를 추리하기 위한 단서를 찾는 흥미진진한 심리전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인다.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의 신세계를 열 '갓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로 선정돼 지원받은 작품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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