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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최지우 '시고르 경양식', 시청률 상승에도…1.1% 고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시고르 경양식'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1%로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1%를 기록했다.

 '시고르 경양식'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JTBC]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0.8% 보다 0.3%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이 오르긴 했지만 출연자들의 이름값을 놓고 봤을 때 1%대 시청률은 뼈 아프다.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사장' 최지우, '헤드 셰프' 차인표, '바 매니저' 조세호, '수 셰프' 이장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홀 매니저' 이수혁까지 여섯 명의 멤버들이 출연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영업 시작을 앞두고 요리와 서빙 등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던 6명은 이날 2회에서 손님을 맞으며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예약을 받을 때부터 이름과 연락처를 묻지 않는 실수를 했고, 다른 멤버들은 요리를 내놓는 시간이 맞지 않아 진땀을 빼야 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파스타를 다시 만들기도.

물론 이 과정에서 최지우, 조세호, 이수혁이 손님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배려를 하면서 상황은 잘 정리가 됐지만,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그래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맛있다"라고 호평하며 멤버들을 격려했다.

물론 아직까지도 최지우가 출연했던 tvN '커피프렌즈'를 비롯해 '강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봐온 장면들과 유사하다는 지적은 있다. 하지만 멤버들의 케미나 호흡, 실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보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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