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군이 사생활 논란 이후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8일 오전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박군이 오는 28일 신곡 '유턴하지마'로 컴백한다"라고 알렸다. 데뷔곡 '한잔해'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소속사는 "신곡 '유턴하지마'는 박군 특유의 유쾌함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나는 대중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의 신곡 '유턴하지마'는 지난 9월 박군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녹음 장면이 일부 공개됐다. 또한 7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이 일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발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박군은 자신과 같은 소속사 출신이라고 밝힌 A씨에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박군 측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며 "지난 달 26일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다.
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로 SBS '트롯신이 떴다2'와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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