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이터널스', 250만 돌파…'장르만 로맨스' 예매율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터널스'가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4만3천403명의 관객을 모아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50만9천268명이다.

이로써 '이터널스'는 개봉 10일 만에 올해 최단 기간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에 이어 개봉 13일 만에 250만 관객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배리 케오간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2위는 장혁, 유오성 주연의 '강릉'이 차지했다. 1만7천9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20만3천340명이다. '듄'은 3위를 지켰다. 1만4천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21만2천463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조은지의 감독 데뷔작이자 류승룡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다. 16일 오전 7시 40분 기준 18.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