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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윤결, 이미 계약 해지…불미스러운 일 유감"(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잔나비 측이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된 윤결과 이미 계약 해지 상태라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잔나비 윤결 [사진=윤결 인스타그램]
잔나비 윤결 [사진=윤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잔나비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는 윤결이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건 뒤, 상대가 받아주지 않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렸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잔나비 윤결은 올해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잔나비에 복귀했다.

아래는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금일 기사 내용에 대해 페포니뮤직의 입장 발표드립니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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