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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출연 나조은, 음주운전 적발…음주 전력 3회 이상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나조은(본명 유희상)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나조은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나조은(본명 유희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사진=IHQ]

나조은은 이날 오전 6시4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용산구 동빙고동까지 약 270m 거리를 지인 소유의 트위지 차량을 만취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나조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시49분쯤 차량 접촉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후 처리를 하던 나조은이 음주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나조은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경찰에게 채혈측정을 요구했으며,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호흡 측정 방식으로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조은은 2001년 이후 음주운전 전력이 3회 이상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조은은 오징어게임에서 '187번' 참가자 역을 맡았으며, '펜트하우스3' 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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