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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강소리, 밤샘 연습에 일취월장 무대…팀원들과 '눈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헬로트로트' 강소리가 팀원들과 눈물을 쏟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마지막 팀 지명전과 지옥의 합숙이 방송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합숙 훈련에서 상상도 못한 히든 미션에 멘붕에 빠졌다. '헬로트로트'의 주제곡 '팡파르'의 노래와 안무를 2박3일 안에 외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 평가에서 1등을 한 팀은 무대의 센터 자리를 차지하는 베네핏을 줬다.

'헬로트로트'에서 가수 강소리가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헬로트로트'에서 가수 강소리가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각 팀은 아이돌 출신 혹은 댄스 경험이 풍부한 참가자가 팀원들을 리드하고 챙겼다.

문제는 설운도팀이었다. 현역 트로트가수가 많았던 설운도 팀은 빠른 동작의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팀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과거 힙합 그룹에서 잠시나마 활동했던 강소리가 총대를 매고 팀원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중간 점검에서 극한 혹평에 충격을 받았고, 팀원들은 밤을 새가며 최종 무대를 준비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일취월장한 무대를 완성했고, 감독, 코치진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 정훈희 감독은 "애들을 왜 이렇게 고생시키냐"며 "2박3일에 절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정훈희 감독의 말에 강소리와 팀원들은 모두 눈물을 쏟았다.

최종 점검에서 전영록팀이 1등을 차지하며 '헬로트로트' 주제곡 '팡파르' 무대의 센터를 차지하게 됐지만, 모두의 노력이 빛났던 2박3일의 여정이었다.

MBN 개국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9시4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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