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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최진이♥윤우현→안유진·신예찬·임형순 '반전 정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곰발바닥이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버즈 멤버 윤우현이 아내 최진이를 위해 깜짝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166대 가왕 결정전에서는 가왕 '곰발바닥'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에 럼블피쉬 최진이, 아이브 안유진, 루시 신예찬, 다섯손가락 임형순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럼블피쉬 최진이, 아이브 안유진, 루시 신예찬, 다섯손가락 임형순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가왕 곰발바닥은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보컬"이라는 극찬을 얻으며 4연승에 성공, 166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에 가면을 벗은 장롱면허는 럼블피쉬 최진이였다.

최진이는 "육아에 전념한다고 방송 활동을 못했다. 노래에 대해 잊고 살았다"라며 "산후우울증에 걸린 이유가 노래를 못 불러서인 것 같더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육아 탈출 기회 주셔서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인 버즈 멤버 윤우현이 깜짝 등장해 아내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전했다.

이에 앞서 2라운드 첫 무대에서 어묵탕에게 밀린 올리비아 핫세의 정체는 아이즈원 멤버이자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었다.

"아이브 알리기가 목표"라고 밝힌 안유진은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아쉬움도 있지만 스무살에 대한 설렘이 있다. 성숙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롱면허에게 2라운드에서 진 금사빠는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한 루시의 신예찬이었다. 바이올린 연주로 유튜브 조회수 1천250만 뷰를 차지한 주인공이다.

윤상은 "버스킹 왕인데 노래까지 잘할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또 '양궁 3관왕'의 안산이 팬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예찬은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에 진출했던 어묵탕의 정체는 '풍선'으로 유명한 다섯손가락의 보컬 임형순이었다. 산다라박에게 표를 받길 원했다는 그는 곧 앨범이 나온다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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