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돌싱글즈2' 이다은 딸 만남, 윤남기 눈물…시청률 4.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의 딸을 바라보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 8회는 평균 4.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6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기X이다은, 이덕연X유소민, 이창수X김은영의 동거 2-3일 차’가 그려졌다.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은 이덕연의 일곱 살 아들 태성 군과 하루를 함께 보냈다. 유소민이 차린 떡볶이와 카레로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유소민이 특별히 준비한 달고나와 공룡 쿠키 만들기에 돌입했다. 낯을 가리던 태성 군은 "이모네(유소민) 집에 가보고 싶다"며 마음을 열었다. 이덕연은 "하루 만에 둘이 많이 친해졌다. 두 사람에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4MC는 "이덕연이 군 생활을 하며 결혼과 출산, 이혼을 모두 겪다 보니 가정생활을 해본 적이 없지 않나.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태성 군이 돌아간 후 유소민은 이덕연에게 "호감을 가지고 나를 선택한 거야?"라고 물었지만 이덕연은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유소민은 "난 그동안 충분히 내 마음을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이덕연은 "어중간한 마음으로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싶진 않다"며 "아직 확실한 감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창수X김은영 '쌈싸라 커플'은 동거 셋째 날 아침 운동 데이트를 한 후 한 침대에서 낮잠 시간을 보냈다. 꽁냥꽁냥한 스킨십으로 달달함을 이어갔지만, 이창수는 야간 근무를 하기 위해 곧 출근했다. 김은영은 혼자 남겨진 집에서 엄마와 전화 통화를 했다. "동거 생활이 너무 좋다"는 김은영에 엄마는 "안 싸웠어?"라며 "남사친에 관한 문제가 안 생기려면 앞으로 더 결백해야 한다. 그래야 관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은영은 부엌에서 무려 11인분의 도시락을 쌌다. 경찰공무원 이창수와 동료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한 것. 남양주에서 천안까지 운전해 이창수를 만나러 간 김은영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창수를 감동시켰다. 이창수는 김은영의 깜짝 이벤트에 대해 "고맙고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은영은 이창수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한 뒤 잠이 들었다.

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은 이다은의 절친 부부를 보낸 뒤, 둘만의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이마에 뽀뽀한 뒤, "유세윤 씨가 (결혼식) 사회 봐주시겠지?"라고 했다. 이다은 또한 "오빠와 결혼을 한다면 아들을 낳고 싶다"며 2세 토크를 가동했다. 서로를 끌어안은 채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새벽 2시가 되자 "씻으러 가자"며 자리를 정리했다. 이때 립밤을 바르는 이다은을 본 윤남기가 기습 키스를 감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 날 이다은의 남동생과 세 살 딸 리은 양이 동거 하우스를 찾아왔다. '남다른 커플'과 리은 양의 '3인 가족 생활'이 시작됐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리은 양은 각종 애교와 포옹으로 윤남기를 녹였다. 또한 윤남기에게 "아빠"라고 불러, 4MC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리은 양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윤남기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윤남기는 "좋아서 그래"라며 눈물을 추스렸다.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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