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레임드' 박정민 "누아르, 의도한 것은 아냐…느끼는 바 있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단편 영화 '반장선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박정민이 자신의 첫 작품을 설명했다.

6일 오전 왓챠 오리지널 숏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등이 참석했다.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박정민이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왓챠]

'언프레임드'는 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

박정민이 연출한 '반장선거'는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를 그린다.

박정민은 이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그런 영화에 신나는 음악을 버무려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마미손 뮤지션을 찾아갔다"라고 마미손의 노래를 OST로 삽입한 이유를 밝혔다.

초등학생의 반장선거를 통해 누아르로 풀어낸 것에 "누아르 장르의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만들다보니 영화가 어두워지고 그러다보니 보시는 분들께서 그런 장르를 정해주신 것 같다. 제가 누아르를 만들겠다고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는 시각 때문에 누아르 장르처럼 보이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언프레임드'는 오는 8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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