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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윤도현 "유희열 설득에 합류 결정, 경험 나누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싱어게인2' 윤도현이 새 심사위원 합류 소감을 전했다.

6일 JTBC 새 예능 '싱어게인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현준CP, 채성욱PD, 이승기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가 참석했다.

윤도현이 6일 JTBC 새 예능 '싱어게인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윤도현이 6일 JTBC 새 예능 '싱어게인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이날 데뷔 18년만에 첫 오디션 심사위원에 도전한 윤도현은 "그동안 심사위원 자리를 심사숙고했던 이유는 어려워서였다. 음악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조언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유희열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 제작진 연락을 받았을 땐 고사했지만, 유희열이 다시 전화를 해 40분간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을 했다. '이제 네가 한 경험을 같이 나눠야 할 때가 왔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다'는 말을 듣고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윤도현의 새 합류에 대한 배경도 공개했다. 채성욱PD는 "캐스팅 이유랄 게 없다.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국민 밴드의 보컬이고 다양한 장르에 능하다.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조언을 해주실 것 같다. 본인 자체도 무명 가수 기간이 길었고 재야의 고수였다. 누구보다 무명 가수의 마음을 잘 알고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 무명의 반란을 일으키며 이승윤 이무진 등 스타 양성소 역할을 한 '싱어게인2'에는 이승기가 MC를 맡고 이승기 유희열 윤도현 등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출연한다.

한편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은 12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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