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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은숙 "38세에 마지막 사랑, 큰 상처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장은숙이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장은숙 홍유진 김혜정 임병기 김병후 이승현 배도환 이경애 등이 출연해 '이 나이에 연애하면 죄인가요'에 대해 토론했다.

'아침마당' 장은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장은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장은숙은 자신이 65세라는 사실을 밝히며 "38세에 마지막 사랑을 했다. 3년간 장래를 생각한 친구가 있었다. 일본에 스카웃돼 노래를 하고 오니 이미 결혼을 했더라. 그 때 큰 상처를 받고 죽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은숙은 "하지만 지금 이 나이가 되고 나니 지금 나이에도 연애하는게 예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최근 재혼한 배우 이승현 역시 "2년 전에 재혼했다. 사랑에는 격식이 없다. 사랑은 나이가 70이 되고 100세가 돼도 사랑이다. 젊다고 사랑하나"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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