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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 논란 '국민투표'…쿠팡 "중복투표 바로잡고 본인인증 강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결승전을 앞두고 부정투표 근절을 약속했다.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10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주간 예능을 올킬하며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또한 총 8차에 걸쳐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투표' 유효 누적 투표수는 무려 2천만 건을 뛰어넘고, 각종 리서치 기관 화제성 순위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사진=TV조선]

'국민가수'는 총 2주간에 걸친 결승전 진행을 확정한 상황. 현장 마스터 점수와 관객 점수,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동영상 조회수를 더한 최종 점수로 영예의 TOP1을 선발하게 된다.

현재 '국민가수' 공식 투표 계정인 쿠팡플레이에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는 단 이틀 만에 150만 건을 뛰어넘었다. 참가자들의 준결승전 무대 조회 수 역시 게시 이틀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이병찬의 '열애중'은 3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참가자 중 1위를 달성했고, 그 뒤를 이솔로몬과 고은성이 차례로 쫓고 있다. 대국민 응원 투표 누적 순위와 동영상 조회 수 모두 최종 결승 점수에 적극 반영되는 만큼, 국민 마스터의 열띤 팬덤 전쟁으로 인해 또 한 번 극적인 순위 변동이 이뤄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하면 쿠팡 측은 앞서 문제가 됐던 인기투표 허위 계정 생성에 따른 중복 투표를 바로 잡았고, 본인 인증 시스템에 대한 강화해 문제 재발을 막았다. 제작진 또한 쿠팡 측으로부터 이러한 공정 투표를 위한 스크리닝 체계를 전달받았다. 특히 결승전은 인기투표와는 별도로 두 번에 걸친 생방송 실시간 문자투표가 이뤄지는 만큼, 이와 관련해서도 투표 전담 업체와 철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제작진은 "길고 긴 여정 끝, 이제 결승전을 앞두고 TOP10 모두 최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최후의 국민가수 탄생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16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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