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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전여친 "텔레그램 내역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20일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는 "실시간 자메즈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래퍼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자메즈 인스타그램]

이 글에는 자메즈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가 자메즈 관련 단체 채팅방에서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이라는 메시지를 적고 차량 앞 유리가 부서진 사진을 올린 내용이 담겨 있다.

A씨는 "경찰서 갔다온 것 한 두 번 아니고 선처 없다", "약쟁이 인성 폭력쟁이 좋아하고 사세요", "마약하고 여친 때리는데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쓰레기"라는 폭로성 글을 잇따라 올렸다.

이어 A씨는 자메즈가 대마초에 LSD까지 했고, 마약을 구매한 텔레그램 내역까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폭력이 얼마나 더 심해졌는지 아느냐. 무서워서 미안해서 신고 못한 내가 XX이다. 저놈의 사과에 속아서 경찰 돌려보내고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 다 후회한다. 다 기록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자메즈 소속사 GRDL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메즈는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까지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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