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논란이 된 숏컷으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신년을 앞두고 멤버들의 사주 풀이를 진행했다.
이날 역술인은 송지효의 사주에 대해 "한여름에 피어있는 꽃이다. 꽃이 예쁜데, 옆에 칼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칼이 나무를 자꾸 찌른다"라며 "그래서 지효 씨 성격이 예민하고, 자책을 많이 한다. 자존감이 한참 많이 내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2021년을 보면 나무가 거의 부러졌다. 운이 굉장히 안 좋았던 거다. 모든 걸 다 변화하고 싶어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그래서 머리도 잘랐다"라고 자신의 숏컷 변신을 언급했다.
송지효는 최근 숏컷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하지만 팬들은 스타일리스트 탓을 하며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해당 헤어스타일은 송지효의 의지였던 것.
이어 역술인은 "걱정할 필요 없는 게 2022년 임인년부터 운이 치고 들어온다. 색다르게 도전할 일이 생긴다. 영화,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오는 데 넷플릭스도 보이고 큰 외국계 회사와 함께할 운도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박수를 받을 운이 보인다"라고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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