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재석이 김성주, 김구라, 박나래에 이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대상 후보가 됐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0f46c7975b922c.jpg)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은 '깐부'들이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에 이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 네 번째 대상 후보가 됐다. 유재석의 '깐부'로 지석진이 출연, "대상 받을 확률은 100%"라고 기대했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유재석은 방송 3사 시상식 중 유일하게 MBC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9월부터 새롭게 멤버를 구성해서 하고 있는데 신봉선, 미주, 하하 등 감사할 분들이 많다"라며 "올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 하면서 참 즐겁다. 혼자 할 때보다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상을 줄 수 있다면 토요태와 MSG워너비 중 누구를 주겠냐"는 질문을 받고 "MSG워너비에 주겠다. 올 한 해 엄청난, '놀면 뭐하니?'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상은 누구를 주고 싶냐"는 질문에 "팀으로 주고 싶다. 무대 밑으로 보내달라"고 난감해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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