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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자립준비청년 위해 후원금 1억 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종석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30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종석이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기부한 후원금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석이 연말을 맞아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사진=tvN]
이종석이 연말을 맞아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사진=tvN]

이종석은 "일찍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특히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립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학습과 진로에 제한 없이 많은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서주신 이종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립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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