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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송새벽 "경필, 경찰이자 악당…양면성 고민 많았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송새벽이 영화 '특송'에서 경필 역을 맡으면서 고심했던 부분을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염혜란, 한현민, 박대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배우 송새벽이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주)NEW]
배우 송새벽이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주)NEW]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돼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송새벽은 극 중 은하를 집요하게 쫓는 경찰 경필로 분했다. 선의의 경찰이 아닌 악의 편에 서 있는 경찰 경필을 맡으면서 송새벽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호한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 양면성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뤘다"라고 고백했다.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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