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1 SBS 연기대상' 이상윤 이하늬가 동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의 진행 속 '2021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원더우먼' 이상윤, 이하늬였다. 이상윤은 "'원더우먼'은 선물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80~90%는 이하늬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멋있게 이끌어줘서 내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이 상은 시청자 분들이 만들어줬다. 정말 감사하다. '원더우먼'은 큰 도전이었다. 여배우에게 원톱 주연에 대한 우려, 선입견에 맞서야 했다. 한 분이라도 깔깔 웃으시면 된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는데 시청자가 기쁘게 화답해준 것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깜짝 결혼발표를 한 이하늬는 수상 소감 말미 "이 상은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내 반쪽에게 감사 인사 드리면서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SBS 연기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트로피 전달,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