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과 관련해 "결혼식이 비공개라 (장소 등) 세부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렸다. 특히 박신혜는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최태준과의 결혼 이유를 전했다.
또 박신혜는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로 만나 2017년 말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8년 3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4년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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