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빗속 키스신에서 흘러나와 감성을 자극했던 이승윤의 노래가 공개된다.
이승윤이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일곱 번째 OST '언덕나무'가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언덕나무'는 초여름의 나무 그늘 아래 바람처럼 기분 좋은 간질거림과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곡으로, 이승윤의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력이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긴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곡은 8화에서 과거의 추억과 함께 갑작스레 쏟아진 빗속에서 웅(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가 서로를 마주하는 신에 깔려 감정선을 배가시켰다.
'언덕나무'는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오랫동안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온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쓴 곡이다.
이승윤과는 '너를 닮은 사람' OST 이후 두 번째 호흡으로, '그 해 우리는' 인물 간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시키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그 해 우리는'은 각자의 시간을 달려 인생에 가장 푸르렀던 기억을 마주하고 있는 웅과 연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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