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근후 전문의가 신작을 쓸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근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행복을 만드는 가지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근후 전문의는 "난청이 왔다"라며 "왼쪽 귀가 안 좋다"라고 말했다. 또 "왼쪽 눈 실명한 지 20년이다. 오른쪽 눈은 5년 전부터 시력이 자꾸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간에 대해 "타자를 할 수 없다. 말을 하면 타자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런데 다시 읽을 수가 없더라"라며 "그래서 친지 가족 눈만 마주치면 '시간 되냐'고 물어보고 붙들고 원고를 쓴다. 입으로 쓰는 원고다. 그걸 다시 읽어주면 고쳐서 원고를 끝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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