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김나윤 "장애인 된 후 꿈 더 많아져, 절망 속 희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나윤 피트니스 선수가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나윤 피트니스 선수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김나윤 피트니스 선수가 희망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김나윤 피트니스 선수가 희망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9월 WBC피티니스에서 외팔로 4관왕을 수상한 김나윤은 2018년 7월 교통사고 후 왼쪽 팔이 절단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가 수술을 했지만 괴사로 다시 절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재활 치료를 하면서 위로를 받기도 했다는 김나윤은 "새로운 꿈을 찾았다"라며 "비장애인일 때보다 장애인일 때 꿈이 더 많아졌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몸에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또 김나윤은 "제 이야기를 통해서 강의도 하기 때문에 강의자로도 꿈을 펼치고 싶다. 개인 채널도 개설을 했다. 제가 저와 같은 장애인을 검색 했을 때 아무것도 안 나오더라. 제가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장애인도 다시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망이 왔기 때문에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좌절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살아갈 수 있는 맵을 그리는 현재가 되길 바란다"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김나윤 "장애인 된 후 꿈 더 많아져, 절망 속 희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