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효범과 유회승이 명품 듀엣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에는 권인하, 정홍일, 이은미, 서도밴드, 마이클 리, 민우혁, 효린, 리아킴, 부활, SF9 인성, 신효범, 유회승, 진성, 김태연, 조장혁, 김바다, 뱅크, 지선, 이정, 송이한, 김용진, 공소원, 임정희, 조권 등 12팀이 출연했다.
이날 신효범과 유회승은 세 번째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창했다.
신효범은 "리허설을 끝내고 유회승에게 무대 위 4분 동안은 나를 사랑해달라는 말을 했다. 사랑의 눈빛을 너무 쏘아주셔서 심쿵했다. 관객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절친인 이은미는 "인간 같지가 않다"라며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신효범은 "목 상태가 안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권인하는 "맨날 목 안 좋다고 한다"라며 "데뷔 때부터 목 상태가 안 좋다고 했다"라고 30년 넘게 이어온 신효범의 사기극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효범과 유회승은 김용진, 공소원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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