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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믿고 보는 오정세 저력…'엉클', 자체최고 시청률 7.9%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엉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TV CHOSUN 토일드라마 '엉클' 9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엉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엉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수도권 기준으로는 8.8%,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가네가 왕준혁(오정세)의 소속사 계약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가운데, 왕준혁의 미니 팬미팅 현장에서 민지후(이경훈)가 누군가가 건넨 초콜릿을 먹고 쓰러지는 엔딩이 담기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신화자(송옥숙)의 등장으로 혼비백산이 된 왕준희(전혜진), 왕준혁, 민지후는 곧바로 집으로 향해 짐을 챙긴 후 도망쳤고, 전 남편 민경수(윤희석)와의 아찔한 추격전 끝에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러나 왕준희는 신화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자 어쩔 수 없이 신화자를 만났던 상황. 그 자리에서 신화자는 민지후를 강제로 데려갈 생각이 없다며 “나 성작구에서 의원 출마할 생각이다. 그러니까 입 조심해. 괜히 가정사 떠벌려서 내 일 방해하면 그때는 봐주지 않아”라는 뜻밖의 얘기로 왕준희를 당황케 했다.

이에 다시 집으로 돌아간 왕준혁과 민지후는 집 안팎으로 경계를 강화했고, 급기야 절권도 훈련부터 트라우마 극복 명상까지 돌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갔다. 왕준희의 상황을 모두 알게 된 주경일(이상우)은 왕준희에게 신변 보호 서큐리티를 붙이는가 하면 "혼인신고하고 1년 지나면 나 법적으로 지후 친아빠 될 수 있다. 내가 두 사람 지켜주고 싶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왕준혁은 소리 클라우드를 듣고 연락이 온 '어터뮤직' 회사 변이사와 소속 가수로 계약했다. 그리고 계약금으로 받은 5천만원으로 그동안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주며 마음을 표했다. 또한 왕준혁은 민지후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돌반지라고 생각해. 꼭 하나 사주고 싶었어. 반지가 반드시 네가 어려울 때 힘이 될 거야"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남은 계약금은 모두 왕준희에게 전한 후 민지후의 대학등록금으로 사용하라는 뜻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사소한 일에도 웃음이 터졌었다. 행복한 꽃길만 펼쳐질 거라고 믿었던, 아무런 의심 없던 날들이었다"라는 민지후의 내레이션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새로운 위기가 암시됐다.

왕준혁은 미니앨범과 쇼케이스 개최를 확정지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고, 왕준희는 주경일의 프러포즈를 수락하며 마침내 한 가족을 이뤘다. 이 가운데 주경일은 왕준희에게 "우리 나이엔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든든하다"라며 보험 선물을 했다. 그런데 왕준희 앞에 갑자기 나타난 민경수가 주경일을 뒷조사 했다며 "보험금 노리고 지 마누라 죽인 놈이라고. 너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했어. 다음 타깃이 너라고"라는 충격적인 얘기로 왕준희를 혼란에 빠뜨렸다.

같은 시각, 왕준혁의 컴백 기념 미니 팬미팅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왕준혁이 팬들과 사진 찍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민지후가 누군가가 준 초콜릿을 먹고 거품을 문 채 쓰러져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종회는 6.7%, MBC '트레이서' 2회는 6%, KBS 2TV '신사와 아가씨' 31회는 32.3%, KBS 1TV '태종 이방원' 9회는 10%, TV조선 '엉클' 9회는 7.9%, , JTBV '설강화' 8회는 2.6%, tvN '배드 앤 크레이지' 8회는 3.1%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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