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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 LG전자 버추얼 휴먼 뮤지션 래아킴 데뷔 돕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틱스토리가 LG전자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래아킴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

11일 미스틱스토리는 "LG전자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인 래아킴(ReahKeem)의 성공적인 뮤지션 데뷔를 위해 지난 달 MOU를 체결했다"라며 "무한 가능성을 지닌 래아킴이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와 신인가수 래아킴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미스틱스토리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와 신인가수 래아킴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래아킴은 LG전자가 제작한 버추얼 휴먼 뮤지션으로, 지난해 CES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진행하며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겸 DJ'라고 소개된 래아킴은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많은 국내외 팔로워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 이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LG전자의 개막식 콘퍼런스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듯한 래아킴의 스페셜 영상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래아킴은 패션 잡지 데이즈드 (Dazed)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와 협업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래아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직접 버추얼 보이스 프로듀싱 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래아킴이 선보일 콘텐츠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는 윤종신, 하림, 정인, 홍자, 민서, LUCY, Billlie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과 실력파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LG전자와의 MOU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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