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채널A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쇼윈도: 여왕의 집'이 11일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제작 코탑미디어)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출연 중이다.
12일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쇼윈도'가 11일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라고 밝혔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쇼윈도'는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채널A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11월29일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출발한 '쇼윈도'는 3회에 3%를, 5회에 5%를 돌파했다. 8회에 6%, 11회에 7%를, 그리고 12회에 8%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 8.4%로 집계됐다. 과연 '쇼윈도'는 두자릿대 시청률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11회 방송에서는 윤미라(전소민 분)를 찌른 진범이 신명섭(이성재 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잡아 기대감을 높였다.
'쇼윈도' 최종회는 18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