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유승돈 교수 "삼킴근육 문제시 폐렴 가능성" 단련운동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유승돈 교수가 삼킴 근육 단련 운동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부동산 전문가 장용석, 소통 전문가 김대현이 출연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유승돈 교수는 '삼킴 근육 건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유 교수는 "음식을 넘어가게 하고 공기를 차단하는 삼킴 근육들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삼킴 근육에 문제가 생길 경우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고, 그 중에서도 흡인성 폐렴이 발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폐렴이 노년층 사망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삼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삼킴 근육 단련을 위한 운동을 직접 공개했다. 손가락을 목젖에 두고 삼키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을 느끼고, 최고 위치에서 5초간 수축을 유지한 뒤 이완하면 '멘델슨 기법' 운동이 완성된다.

또 숨을 들이마신 뒤 숨을 참고 음식을 삼킨 뒤, 기침하고 침을 삼키는 '상부 성문 연하법'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