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리누의 지난해 활약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누는 지난해 방영된 MBN '보이스킹'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시작으로 여느 때보다 바빴던 리누의 지난해 활약상을 돌아보며 컴백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이스킹'의 탄생
'보이스킹' 당시 리누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20년 차 무명가수로 등장한 리누는 첫 무대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어머니를 향한 애정 담긴 보이스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사랑비', '가족사진' 등 청량하면서도 정석 발라드 가수의 면모를 한껏 드러낸 리누는 쟁쟁한 실력자들 속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기적을 불러일으키며 '리누' 두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리누'라는 음악 색깔
'보이스킹' 우승과 동시에 리누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 9월 '너를 버텨내는 일' 발매를 시작으로 11월엔 '틈만나면'으로 컴백, 팬들의 환호를 받는 동시에 작년 하반기를 본인의 목소리로 물들였다.
특히 리누는 "본인만의 장르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라는 다짐을 음악에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처럼 리누의 노래엔 리누만의 감성이 담겨 한층 더 깊어진 발라드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발매하는 곡마다 높은 음으로 '新 노래방 도전곡'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있다.
#잊지 못할 첫 팬미팅
본인만의 음악 장르를 구축하기 시작한 리누는 남다른 팬사랑도 뽐냈다.
'틈만나면' 발매 이후 11월 27일 리누는 첫 번째 공식 팬미팅 '2021, Autumn Fanmeeting with 리누'를 개최, 전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만큼 리누는 각양각색의 무대들부터 다양한 코너를 준비하는 열정을 내비쳤다. 진솔한 토크부터 '사랑아', '하늘을 달리다', '선물' 등 레전드 무대들도 선보인 리누를 향해 팬들은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고, 리누 역시 "이 마음 앞으로도 변치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부터 신곡 발매, 첫 번째 공식 팬미팅까지 누구보다 2021년 열심히 달렸던 리누는 2022년을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포문을 열었고, 과연 그가 이번에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2022년 상반기에도 열일을 이어갈 리누는 현재 1월 21일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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