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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母 향한 분노와 저주…오은영 "도전적 반항장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10년째 사고치는 위험한 아들 사연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극도로 적대적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출연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침대에 누워 친한 동생과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갑작스레 "그때 나 싸우는 거 봤어?"라며 입을 뗀 금쪽이는 "사실 나도 담배 피울 수 있는데 안 피우는 거야"라고 내뱉는다. 이어 거친 말투로 먹이 사슬에 관해 설명하던 금쪽이는 "마음만 먹으면 나도 3짱까지는 할걸?"이라고 으스댄다.

엄마가 보내온 녹음 파일로 인해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충격에 빠진다. 극도로 흥분한 채 절규하던 금쪽이는 이내 높은 수위의 욕설과 함께 "이름만 엄마지, 엄마로서 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안 돼!"라고 말을 쏟아낸다. 금쪽이는 끝내 "행복은 XX, 엄마는 행복하게 살면 안 돼, 내가 너 행복하게 못 살게 할 거야"라며 엄마를 향한 극심한 분노와 저주를 퍼붓는다.

오은영은 "단순히 버릇없다고 치부하기에는 어려움의 수위가 굉장히 높아 보인다"라며 "도전적 반항장애의 양상이 보인다. 관계 형성 특징 또한 돈과 힘의 우위를 과시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다. 모든 사람과 부정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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