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종관 교수가 자신이 분만을 도왔던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잘 커줘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34년 만에 탄생한 다섯 쌍둥이 분만을 집도한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종관 교수는 "다섯 쌍둥이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다. 산모와 의료진까지 30명이 동원됐다, 분만 방법에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를 두고 나눠서 분만할 지 고민했으나 그냥 한번에 낳는 것으로 했다 '오둥이' 모두 큰 문제 없이 잘 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담당했던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다 커서 너무 대견하다 내가 산부인과 의사로 좋은 일을 하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들이 커서 오면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다"고 하자 전 교수는 "백일이나 돌 때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 의사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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