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강화' 시청률이 2%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1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5%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지만 또 다시 2%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긴다. '설강화'는 '스카이캐슬'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제작진과 배우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의 캐스팅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
하지만 민주화 폄훼 및 안기부 미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이날 13회에서 남파 공작원 수호(정해인 분)와 안기부 팀장 강무(장승조 분)가 다시 대립했다. 청야(유인나 분)를 의심하고 인질들을 구한 뒤 남파 공작원들을 체포하겠다는 강무의 무전을 들은 수호는 분노하며 그에게 총을 겨눴다.
동료와 인질을 구하려는 두 사람의 협력이 깨지게 될지, 깨어난 은창수(허준호 분)가 딸 영로(지수 분)를 구하고 남태일(박성웅 분)을 막기 위해 어떠한 작전을 수행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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