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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라미란, 사모림과 '착붙'…캐릭터 소화력 만렙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내과 박원장' 라미란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첫 공개이후 상위권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배우 라미란이 '사모림'으로 완벽 변신해 코믹 러블리 매력을 아낌없이 분출하며 매력부자 면모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배우 라미란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티빙]

지난 방송에서 도를 넘는 악플에 참다못해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한 박원장(이서진 분)은 사모림(라미란 분)의 아이디를 빌려 박원장 내과를 칭찬하는 글을 작성해 올렸다. 이에 바로 대댓글이 달렸지만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박원장 사모님…?"라는 내용이었다. 사모림의 정체를 알아차린 카페 회원들에 의문을 품은 박원장은 사모림의 닉네임을 물었고, 그의 닉네임은 '내과남편아들둘맘' 이었던 것. 순식간에 병원 호평 글은 온갖 악플로 도배되었고 박원장의 애처로운 절규가 이어졌다.

한편 사모림의 폭탄선언으로 박원장 부부는 대대적인 셋째 낳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굴주스부터 장어꼬리까지 남자에게 좋다는 음식으로 저녁 식탁을 채웠지만, 박원장은 내내 탐탁치 않은 듯 보였다. 이 가운데 사모림은 거사 날을 고대하며 석상의 코를 만지면 딸을 낳는다는 전설의 코 조각상까지 집으로 들여왔지만 박원장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서 계획이 물거품이 된 것.

딸을 낳기 위해 준비했던 사모림의 노력의 흔적을 보고 미안함을 느낀 박원장은 자신이 정상적으로 작동가능한 남성임을 사실대로 밝히고 셋째를 가지기에 준비가 안되어 거짓말을 해버렸다고 말하며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이런 박원장의 진심 어린 모습에 감동한 사모림은 "그럼 그냥 사실대로 말을 하지 그랬어."라고 말하며 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라미란은 사모림의 순수한 모습부터 반전의 허당미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매 장면 캐릭터의 말투, 시선, 행동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모림'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라미란의 활약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기도. 라미란이 '내과 박원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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