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류준열과 이지은(아이유),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가 OTT 시리즈 '머니게임'으로 뭉친다.
네이버웹툰은 OTT 시리즈 '머니게임' 캐스팅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영화와 드라마,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이 대거 포함됐다.
OTT 시리즈 '머니게임'은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두 작품을 기반으로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다.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고 배우 류준열, 이지은,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드라마는 상금을 향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머리 싸움과 감정 대립을 보여주며 긴장감과 현실감을 더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류준열은 '더 킹' 이후 '머니게임'의 주인공으로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다. 일본의 명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 영화 '브로커'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이지은도 가세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정민도 합류를 결정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더불어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박해준과 배성우도 합류했다. 배성우는 음주운전으로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하차한 이후 약 1년여 만에 작품 복귀한다.
영화 '관상', '더 킹'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은 '머니게임'으로 첫 OTT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제작은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제작한 매그넘나인이 맡는다. 투자는 롯데컬처웍스가 담당하며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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