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 오픈…강다니엘→비비지 20팀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니버스가 강다니엘과 비비지 등이 출연하는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를 론칭한다.

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측은 "오늘(3일)부터 4일까지 유니버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의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들을 순차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공개한 '필리버스터'는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에서 선보이는 콘셉트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논란의 불씨를 던져서 기름을 붓는 혈전 토론 프로그램이다.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오마이걸, 우주소녀까지 총 4팀의 다채로운 케미와 입담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예고했다.

각 참여 아티스트별 TMI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Catch Up!' 하이라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모음들은 벌써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본격 오픈을 앞두고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는 '필리버스터'를 시작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4시 몬스타엑스, CIX의 '셀프캐해'와 오후 6시 고스트나인(GHOST9), 드리핀(DRIPPIN), 라잇썸(LIGHTSUM), 크래비티, 하성운의 '취향존중' 하이라이트도 각각 선공개한다.

유니버스 라디오 프로그램 '셀프캐해'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아티스트가 직접 팩트를 체크하는 코너이다. '취향존중'은 가상의 전시회 공간에 팬들을 초대해 취향과 감성을 공유하는 코너로 참여하는 전 세계 팬들과 아티스트가 더 가깝게 교감할 수 있다.

4일 오후 2시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아스트로(ASTRO), 위아이(WEi)의 '가정통신문'을 선공개한다. '가정통신문'은 '가정'해서 '통신'하는 '문답'의 줄임말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아티스트가 대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후 4시 권은비, 브레이브걸스, VIVIZ(비비지), 원호, 조유리의 '교환일기' 하이라이트도 공개된다. '교환일기'는 팬들의 사연에 아티스트가 직접 손글씨로도 답장을 남기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유니버스 내 F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양일간 하이라이트 선공개에 이어 5일부터는 본격적인 '유니버스 라디오' 시즌2가 론칭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부터는 고스트나인(GHOST9), 라잇썸(LIGHTSUM), VIVIZ(비비지) 신규 아티스트 3팀을 포함해 총 20팀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