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띠동갑 정은표, 김하얀 부부가 교제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정은표, 김하얀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나이차가 났다고.
정은표는 "팬이라고 한 김하얀이 14kg을 감량하고 나타났더라. 그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했다. 김하얀은 "내 의지가 이만큼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사귀기로 한지 딱 100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했다.
정은표는 "나이차가 있어 걱정을 많이 했었다. 고향인 전라남도 곡성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길이었다. 5시간을 운전해서 가는데 대화가 한번도 안끊기더라"라며 "이 사람과 평생 살아도 잘 살 수 있겠다 확신이 들었다. 그 설렘이 20년이 지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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