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그렉 프리스터가 미국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한국에서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가수 그렉 프리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그렉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수학, 영어선생님으로 일했는데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만두고 싶을 때 친구가 한국 여행을 추천했다"라며 "한국에 와보니 음식도 사람도 좋더라. 비빔밥, 부대찌개, 뼈해장국, 추어탕 등이 좋았다"고 했다.
그렉은 2012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가수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그는 "솔직히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아버지의 반대가 컸다"라며 "한국에 와서 영어마을에 근무했는데 친구들과 노래방을 자주 갔다. 결혼식 축가도 1500번 이상 했다. 그후에 오디션 방송에 나가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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