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9일 조이뉴스24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계속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병헌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측은 "이병헌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작진은 즉시 촬영을 중단했다. 전 스태프 및 출연진은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향후 촬영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한지민, 김우빈, 이정은, 엄정화 등이 출연하며 올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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